MJ、이효민 - 연남동 골목길 (Feat. 이효민) (Heartbreak Alley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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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i:연남동 골목길(Late Love Letter)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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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]MJ、이효민 - 연남동 골목길(Late Love Letter)
[00:00.90]作词:한명준
[00:00.90]作曲:김희원
[00:00.90]编曲:김희원
[00:00.90]연남동 골목길을 걷다가
[00:06.32]참아왔던 눈물이 났어
[00:11.33]잘 지내고 있니
[00:13.86]내 생각은 하는지
[00:16.48]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
[00:25.05]술을 한잔 마셨어
[00:27.47]그냥 울적해
[00:28.44]일도 안 풀리고 해서
[00:30.10]3평 남짓 창문 없는 작업실
[00:32.63]서랍 속 미련
[00:33.69]손편지와 네 사진
[00:35.35]싸구려 와인에
[00:36.31]촛불을 켰던 기념일
[00:37.78]낡은 스쿠터와
[00:38.94]텅 빈 내 주머니
[00:40.46]잘해주지 못한 일만 생각나
[00:43.32]펜을 내려놓게 돼
[00:45.19]멋진 외제차로
[00:46.50]너를 데려다주고
[00:50.40]아무런 걱정 없이
[00:51.76]너를 안고 싶었어
[00:55.03]사랑하는 맘 하나로는 잘 안돼
[00:58.26]허탈한 한숨만을
[00:59.68]전염시켰잖아 난 왜
[01:01.35]미안한 일들
[01:02.21]늘어놓는 미련한 짓
[01:03.78]찬바람 부니 괜히
[01:04.94]더 서글퍼지려 해
[01:06.41]연남동 골목길을 걷다가
[01:11.26]참아왔던 눈물이 났어
[01:16.52]잘 지내고 있니
[01:18.74]내 생각은 하는지
[01:21.77]그때가 문득 생각나서
[01:27.03]둘이었던 많은 시간들
[01:32.08]뒤돌아섰던 마지막 날도
[01:36.53]Oh 시들은 꽃처럼
[01:39.61]결국 잊혀지잖아
[01:42.79]없던 일이 될까 맘 아파
[01:48.30]북적이는 사람들
[01:50.89]계절을 알리는 옷차림에
[01:53.62]추억이 바랜
[01:54.47]스웨터를 입고 나왔어
[01:56.24]참 부드러워 그때의 너 처럼
[01:58.84]공원 앞 네가 좋아했던 케냐
[02:00.71]원두커피를 내리고
[02:02.13]작은 돗자리 무릎베개
[02:03.94]핑크빛 구름과
[02:04.90]긴 머리를 쓸어내릴 수 있었던
[02:06.92]소중함 놓치기 싫어
[02:08.95]우린 작은 일도
[02:10.01]많이 행복했었어
[02:13.65]아직 못다 한 약속도
[02:15.66]너무 많은데
[02:18.74]사랑하는 맘 하나로는 잘 안돼
[02:21.78]빠듯이 견뎌내는 것도
[02:23.29]아주 지독한 일
[02:24.75]발끝마다 찌르는
[02:25.81]이 거리가 싫어
[02:26.93]좁은 방 안에서
[02:27.94]기대는 헛된 꿈마저
[02:29.51]연남동 골목길을 걷다가
[02:34.76]참아왔던 눈물이 났어
[02:40.01]잘 지내고 있니
[02:42.23]내 생각은 하는지
[02:45.32]그때가 문득 생각나서
[02:50.78]둘이었던 많은 시간들
[02:55.57]뒤돌아섰던 마지막 날도
[03:00.17]Oh 시들은 꽃처럼
[03:03.21]결국 잊혀지잖아
[03:06.04]없던 일이 될까 맘 아파
[03:11.94]이젠 널 편안하게
[03:13.10]데려다줄 수 있는데
[03:14.36]웃으며 따뜻하게
[03:15.58]안아줄 수도 있어
[03:16.99]조각나 박힌 추억
[03:18.07]어떻게 버텼는데
[03:19.48]그러지 마
[03:20.24]왜 아무 대답이 없어
[03:22.22]혹시라도 이 노랠
[03:23.43]네가 듣게 된다면
[03:24.80]넌 알 수 있을까
[03:25.81]우리 얘기를 담겠다던 약속
[03:27.53]이제서야 지켜서 미안해
[03:29.86]부족해 불안했던 날들
[03:31.27]마저도 소중해 가지 마
[03:37.58]시간을 전부 돌리고 싶어
[03:42.60]아쉬움이 너무 많아서
[03:47.86]늘 기다려주고
[03:50.13]손을 잡아주던 너
[03:53.05]그때가 자꾸 생각나서
[03:58.21]둘이었던 많은 시간들
[04:03.46]뒤돌아섰던 마지막 날도
[04:08.01]Oh 시들은 꽃처럼
[04:11.15]전부 말라가잖아
[04:13.88]없던 일이 될까 맘 아파
[04:19.54]신호등 사거리 건너편
[04:21.15]환한 웃음
[04:24.91]걸음마다 쌓이는
[04:26.02]설렘이 좋았어
[04:30.48]3평 남짓 창문 없는
[04:32.45]작업실 큰 행복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