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utsider、MC Sniper、Horan - 심장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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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i:심장병 (心脏病)]
[ar:아웃사이더 (Outsider)/MC 스나이퍼 (MC Sniper)/호란 (Horan)]
[00:00.21]심장병 (心脏病) - 아웃사이더 (Outsider)/MC 스나이퍼 (MC Sniper)/호란 (Horan)
[00:04.10]가슴이 아파 너무 아파 어떻게 어떻게
[00:14.91]맘을 쓸수록 맘이 헤져 닳아가
[00:25.21]Yo 그저 떠나는 사람 잡아
[00:27.17]둘려는 외줄타기 곡예
[00:28.87]처절했던 고해와 내감정의 유회
[00:31.66]끝이 다된 여행 사랑에
[00:33.08]길이 잃은 내 신세
[00:34.46]강둑에 버려지고 남루한 돛단배
[00:37.24]수술 같은 독백과 사랑한다는 고백
[00:40.04]이해할수는 없겠지만 아직 널 사랑해
[00:42.85]곁에 둘 수 없는거라면 다 두고 떠날래
[00:45.40]나는 무엇이든 할래 가라
[00:47.05]그대 더는 볼 수 없는
[00:48.43]철창 안에 날 가두고 피눈물 쏟아내는
[00:51.22]탄식과 절규는 아픔을 동반해 이제
[00:54.20]더이상은 볼수가 없네 숨쉬는 동안에
[00:56.82]널 잊는건 나일테니 모진건 그만해
[00:59.62]상처 위로 물을 주니 자라나네 흉터
[01:02.08]너의 목소리와 숨소리
[01:03.64]그 긴머리와 향기
[01:05.18]이 모든게 뒤엉켜 그리움과 뒤섞혀
[01:07.89]널 지탱하던 것마저
[01:09.23]널 잊으라고 가르쳐
[01:10.70]가슴이 아파 너무 아파 어떻게 어떻게
[01:21.89]맘을 쓸수록 맘이 헤져 닳아가
[01:32.67]가끔은 당신을 바라보며
[01:34.09]눈물을 참기도 했지
[01:35.47]혹시나 사라질까 내옆에
[01:36.85]있는 당신을 바라보며
[01:38.40]두눈을 감기도 했지 선잠에서 깨면
[01:40.37]내곁에 당신을 괜시리
[01:41.74]콕콕 찔러보기도하고
[01:43.20]이름을 불러 보기도 했지
[01:44.74]그것도 모자라다 싶어
[01:45.75]살며시 깨물어서
[01:46.71]당신이 아파 하는 소리에
[01:48.02]안심도 하기도 했지
[01:49.36]그리고 가끔은 당신을 바라보며
[01:51.38]눈물을 참기도 했지
[01:52.85]가끔은 당신을 바라보며
[01:54.20]눈물을 참기도 했지
[01:55.33]때로는 당신을 바라보면
[01:56.42]그리움을 참기도 했지
[01:57.79]내곁을 떠나갈까 떠나면
[01:59.26]어디든 따라갈껄
[02:00.26]속으로 위안을 삼기도 했지
[02:01.86]널 가두려 애쓰지 않아도
[02:03.19]내안에 새겨진 너를볼때
[02:04.47]널 닮으려 애쓰지 않아도
[02:05.61]내게서 너를 볼때
[02:06.62]너는 존재하기에 함께하는게
[02:08.29]당연한 나의사람
[02:09.23]나를 빛나게 해주는 유일한 사람
[02:10.82]메마른 영혼을 적시는 바람
[02:12.17]이길을 따라 걸어가다 마냥
[02:13.60]남은 행복을 모두 다 버리게 하려는
[02:15.28]영원히 당신에 곁에서
[02:16.30]숨쉬고 싶어 마냥
[02:17.61]눈물이 나와 터져나와 그리워 그리워
[02:28.83]잊으려해도 잊어내지 못하니
[02:39.90]온 세상이 다 멈추고
[02:42.65]내 심장이 또 멎으면
[02:45.27]넌 그 때라면 끝낼까
[02:59.61]낫지 않아 난 어떻게도
[03:06.46]낫지 않을걸 알아
[03:10.67]내안에 살아 그냥 살아
[03:17.57]날 해쳐도 되니
[03:21.97]널 잊는건 나일테니 모진건 그만해
[03:24.51]탄식과 절규는 아픔을 동반해
[03:27.42]첫번째는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했어
[03:29.71]두번짼 그녀보다도
[03:30.92]자신을 너무나 사랑했어
[03:33.06]널 잊는거니 나일테니
[03:34.42]모진건 그만해
[03:35.76]탄식과 절규는 아픔을 동반해
[03:38.42]두번째 사랑이라는
[03:39.36]감정조차도 사라졌어
[03:41.02]내곁을 떠나버린걸 이제야 깨달았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