尹尚 - 날 위로하려거든 (如果要安慰我的话)
[ti:날 위로하려거든]
[ar:尹尚]
[al:날 위로하려거든]
[by: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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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]날 위로하려거든 - 尹尚 (윤상)
[00:08.60]그때 너는 어디 있었냐고
[00:16.19]나는 또 내게 묻는다
[00:23.42]왜 너의 곁을 지키지 못했는지
[00:31.01]그걸 묻고 또 묻는다
[00:39.21]괜찮아질 거라는 말
[00:43.86]이겨내라는 말
[00:48.19]가시처럼 나를 찌르는 말
[00:56.03]제발 날 그냥 내버려 둬
[01:02.61]난 지금 세상을 잃었으니
[01:27.22]전부 가진 줄 아는 자에겐
[01:35.03]잃을 게 너무 많아서
[01:42.19]이 세상을 다 잃은 슬픔 같은 건
[01:49.67]쳐다보려 하지 않아
[01:57.75]이제는 잊으라는 말
[02:02.66]잊혀진다는 말
[02:06.33]백지처럼 그저 뜻없는 말
[02:14.82]제발 날 울게 내버려 둬
[02:21.56]정말로 날 위로하려거든
[02:29.19]날 그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