편덕화 - 便德花 (편덕화 - 똥에서 핀 큰 꽃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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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i:便德花 (편덕화 - 똥에서 핀 큰 꽃)]
[ar:편덕화]
[00:00.38]便德花 편덕화 - 똥에서 핀 큰 꽃) - 편덕화
[00:04.67]词:편덕화
[00:05.98]曲:최태준
[00:13.43]엄마 조금만 기다려 돈방석 위에
[00:15.85]앉게해줄게 나말고 오로지 엄말위해
[00:18.36]몇만원에 벌벌떨던
[00:19.74]우리집 사정을알지
[00:21.30]그땐 그게 싫었었어 많이 어렸어 아직
[00:23.98]몇백원짜리 초코릿이 먹고싶어
[00:26.37]텅빈 주머니를 부여잡고 훔쳣지 또
[00:29.07]죄스러운것보다 미련하게 먼저든건
[00:31.66]왜 난 돈이없나 매번 엄마 탓을했고
[00:34.41]복에겨운 친구들 푸념 행복한줄 알어
[00:37.24]니가 먹는 사탕을보며
[00:38.62]난 손가락만 빨었어
[00:39.89]가난은 죄가아냐
[00:41.17]내가 보증할수있어
[00:42.38]근대 짐이되는건 맞어
[00:43.94]이건 장담할수있지
[00:45.39]지원받던 급식비와
[00:46.79]귀찮아 보이는 선생님
[00:48.11]그 어린꼬마의 맘은
[00:49.22]신경도 안쓰고 큰소리
[00:50.76]고마워요 쌤 덕분에
[00:52.13]놀림좀 받았네요
[00:53.35]뭐 괜찮아요 덕분에
[00:54.66]악착같이 살았어요
[00:56.08]극심한 자격지심
[00:57.18]더해지는 수치심
[00:58.71]엇나가 끊긴 지식
[00:59.79]은 날 배불리지못해
[01:01.42]모자란걸 채우기위해
[01:02.82]난 악마가 됬고
[01:03.98]그덕에 날개가 생겨도
[01:05.49]올라가지못해
[01:06.69]내가 엎지른 과오
[01:07.95]주워담을순 없지
[01:09.20]잘못된 판단이란걸
[01:10.46]알면서 얻으려했지
[01:12.03]댐 애꿎은 신만 탓하면서
[01:14.56]책상아래 무릎을 꿇고
[01:15.90]두손모아 빌고비네
[01:17.56]너가 뭔대 위에서 내려봐
[01:19.45]밤마다 외쳐 입에붙은
[01:21.07]플리즈 헬미 갓
[01:22.32]근대 이제는 남탓안해
[01:24.08]다 필요없어
[01:25.17]백날 힘들다 말해도
[01:26.37]알아주는 사람없지
[01:28.00]나의 치부를팔아 다른
[01:29.37]노래보다 더
[01:30.46]죽여주는 곡을 만들꺼야
[01:32.02]귀담아 들어둬
[01:33.19]이런 가사썼다해서 난
[01:34.65]하나도 안창피해
[01:35.90]내가 살아왔던거 그
[01:37.29]의미가 높기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