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철웅 - 일어나 (김광석)
[id:$00000000]
[ar:장철웅]
[ti:일어나 (김광석)]
[by:]
[00:00.00]일어나 (김광석) - 장철웅 (张哲雄)
[00:05.28]词:김광석
[00:10.57]曲:김광석
[00:15.86]编曲:커먼 그라운드/백중현
[00:21.15]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
[00:25.52]한 치 앞도 보이질 않아
[00:30.45]어디로 가야 하나
[00:33.06]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
[00:37.26]소용없었지
[00:41.22]인생이란 강물 위를
[00:44.78]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
[00:50.59]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
[00:55.79]물과 함께 썩어가겠지
[01:00.86]일어나 일어나 다시
[01:06.41]한번 해보는 거야
[01:10.52]일어나 일어나 봄의
[01:16.67]새싹들처럼
[01:21.77]끝이 없는 말들 속에
[01:26.21]나와 너는 지쳐가고
[01:30.99]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
[01:35.12]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
[01:41.90]인정함이 많을수록
[01:44.18]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
[01:51.26]그저 왔다 갔다 시계추와
[01:55.23]같이 매일매일 흔들리겠지
[02:01.48]일어나 일어나
[02:06.40]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
[02:11.26]일어나 일어나
[02:16.52]봄의 새싹들처럼
[02:42.85]가볍게 산다는 건
[02:46.38]결국은 스스로를 얽어 매고
[02:51.71]세상이 외면해도
[02:54.50]나는 어차피 살아살아 있는 걸
[03:02.74]아름다운 꽃일수록
[03:07.28]빨리 시들어 가고
[03:12.27]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
[03:16.10]이슬도 한 순간에 말라 버리지
[03:22.21]일어나 일어나
[03:27.14]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
[03:32.23]일어나 일어나
[03:37.44]봄의 새싹들처럼
[03:42.47]일어나 일어나
[03:47.79]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
[03:52.55]일어나 일어나
[03:57.54]봄의 새싹들처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