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재(snzae)、孝琳 - 종 (钟)
[ti:종]
[ar:김선재/효린 (孝琳)]
[al:고등래퍼 FINAL]
[by:]
[offset:0]
[00:00.00]종 - snzae (선재)/孝琳 (효린)
[00:03.08]词:김선재/매드 클라운/제피
[00:06.17]曲:장대희/제피
[00:09.26]编曲:장대희
[00:12.35]작은 옥상에 혼자 박혀
[00:14.67]좋은 비트 위에서 걸어 다녀
[00:17.43]빈자리를 메꿔주던 소리가 좋아서
[00:20.25]그냥 머물러있었지
[00:22.16]아무도 못 찾는 곳에서
[00:24.16]언제쯤 매일매일을
[00:25.60]벗어날 수 있을까
[00:27.09]라는 생각에 눈을 뜨면
[00:28.91]시계는 한 시 반
[00:30.00]불은 껐지만
[00:31.25]한없이 밝은 내 방
[00:32.37]잠은 깼지만 뒤척이다가
[00:34.26]또 눈을 감지
[00:35.11]남들과 다른 곳을 보던
[00:36.89]내 나침반 붉은 바늘
[00:38.63]홀로 버틴 외로움과
[00:40.20]함께였던 낮과 밤들
[00:41.81]가면을 쓰고 친구와
[00:42.91]어울릴 바에야 차라리
[00:44.83]멋대로 할 거라 우기며
[00:46.16]세상 혼자 살던
[00:47.47]꿈꾸던 작은 몽상가
[00:48.98]남들은 현실에 살아
[00:50.71]그걸 불쌍한 듯이 쳐다보던
[00:52.33]중이병 환자
[00:53.44]손가락질당하며 남과
[00:55.17]섞이지 못한 내가
[00:56.66]꿈꾸던 몽상 속 무대 위에 서 있잖아
[00:59.30]Dang dang dang dang
[01:00.73]깜깜한 학교 종
[01:02.15]Dang dang dang dang
[01:03.60]그 안에 시계추
[01:05.58]처럼 부딪치던 우리들
[01:08.45]같이 울린 아름다운 종소리
[01:11.18]Dang dang dang dang
[01:12.54]차가운 학교 종
[01:14.16]Dang dang dang dang
[01:15.53]갇힌 두 시계추
[01:17.43]멈춘 심장을 뛰게 만든
[01:20.39]진짜 꿈 위를 걷게 만든 이유
[01:23.41]스스로 억압한 자신 괜찮은 척
[01:25.82]앞에서 욕먹고 때려도
[01:27.20]그냥 웃어넘겨 내 자린
[01:29.29]어디쯤일까 친구들 사이보단
[01:32.11]혼자가 맞다고
[01:32.94]생각해 구석에 있던 날
[01:35.03]끌어당겨 준 누군가
[01:36.31]먼저 생겼던 거부감
[01:38.09]가장 친해졌을 때도
[01:39.36]인사보단 욕인 너가
[01:40.97]재수 없는 표정으로 툭 던진 말
[01:43.32]그게 애정 어린 조언이던 걸
[01:45.25]깨달았던 날 기억나
[01:47.09]매일 치고받고 싸웠던
[01:48.74]그때 그 이유가 날 위해인 걸
[01:50.90]알아챈 건 최근에
[01:52.24]큰 무대에 설 기회들
[01:53.65]많아진 건 덕분에야
[01:55.13]랩이든 인간이든
[01:56.63]성장할 거야 더 크게
[01:58.03]예전처럼 매일은
[01:59.63]못 봐도 꾸준하게
[02:00.69]바빠져도 지금처럼
[02:02.30]붙어 다니자 인마
[02:03.82]나처럼 피시방 보다 음악과의 산책을
[02:06.38]더 좋아하고 길거리를 groovy하게
[02:08.89]걷는 취미를 가진 친구야
[02:10.46]Dang dang dang dang
[02:11.76]깜깜한 학교 종
[02:13.35]Dang dang dang dang
[02:14.71]그 안에 시계추
[02:16.65]처럼 부딪치던 우리들
[02:19.58]같이 울린 아름다운 종소리
[02:22.32]Dang dang dang dang
[02:23.68]차가운 학교 종
[02:25.10]Dang dang dang dang
[02:26.58]갇힌 두 시계추
[02:28.55]멈춘 심장을 뛰게 만든
[02:31.44]진짜 꿈 위를 걷게 만든 이유
[02:34.19]바보처럼 웃을 줄만 알던 시간이
[02:36.72]내 머리 위 앉아 쉰만큼 작아진
[02:39.71]내 앞에 너가 보란 듯 펼친 도화지
[02:42.72]위에 같이 그린 청사진 아직까지
[02:46.25]뚜렷한 내 머릿속
[02:47.69]잊지 않겠다던 약속
[02:48.93]함께 온 발자취도
[02:50.54]돌아보게 되던 장소
[02:51.89]조언을 곱씹을수록
[02:53.31]사라지지 않던 감촉
[02:55.21]이걸로 갚은 거다 샠갸
[02:57.03]울지는 말고
[03:00.91]Dang dang dang dang
[03:02.22]깜깜한 학교 종
[03:03.71]Dang dang dang dang
[03:05.10]그 안에 시계추
[03:06.97]처럼 부딪치던 우리들
[03:09.94]같이 울린 아름다운 종소리
[03:12.54]Dang dang dang dang
[03:13.98]차가운 학교 종
[03:15.53]Dang dang dang dang
[03:16.96]갇힌 두 시계추
[03:18.90]멈춘 심장을 뛰게 만든
[03:21.77]진짜 꿈 위를 걷게 만든 이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