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id:$00000000] [ar:卓仕琳] [ti:我不是在笑(热搜版)] [by:] [hash:3bf4acc3389930e0988df004190174e1] [al:] [sign:] [qq:] [total:132989] [offset:0] [00:00.29]卓仕琳 - 我不是在笑(热搜版) [00:12.43]날 사랑한다는 말 [00:13.75]천번을 넘게 내 맘 [00:15.17]구석구석 빼곡히 써놓고 [00:17.21]이제 와 나를 [00:18.17]망부석 여인처럼 남겨둔 채 [00:20.46]방 한구석 먼지 처럼 [00:21.98]나를 밀어둔 채 헤어지자 [00:23.86]말하는 너의 뺨을 [00:25.08]나도 모르게 때리고 [00:26.50]내 발목을 잡는 땅을 [00:27.78]억지로 뿌리치며 [00:29.05]한참을 걸으며 다짐했어 [00:31.12]다신 내 곁에 널 두지 않겠다고 [00:33.53]여태 널 지키기 위해 [00:35.21]했던 나의 노력 [00:36.32]그 모든걸 다 오려 [00:37.59]저 달리는 차들 속으로 던지고 [00:39.37]눈물 섞인 웃음을 짓고 [00:41.32]어떻게든 [00:41.93]너보다 잘 살 거라는 믿음 [00:43.61]저 짙은 어둠 속에 새기며 [00:45.80]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[00:48.44]또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 [00:51.14]너의 기억 그 속에서 난 [00:54.19]눈물 흘려 너를 기다릴 뿐 [00:57.04]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[00:59.63]또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 [01:02.63]너의 기억 그 속에서 난 [01:05.44]눈물 흘려 너를 기다릴 뿐 [01:08.54]몇 일이나 지났을까 [01:10.22]늦가을 쓸쓸한 거리 처럼 [01:12.00]물가에 홀로 앉은 낚시꾼처럼 [01:14.28]외로움과 기다림에 지친 [01:16.02]난 끝없는 줄담배에 기침을 하며 [01:18.35]미친 듯이 [01:19.22]추억속으로 빨려들어가 [01:20.98]애교 섞인 목소리에 [01:22.71]꺾인 나뭇가지 처럼 쓰러져 [01:24.75]그녀의 품에 안기고 [01:26.07]달콤한 꿈에 부풀어 [01:27.54]영원히 나를 붙들어매라며 [01:29.27]농담을 하고 [01:30.44]어디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[01:32.40]언제나 둘이기에 [01:33.56]즐거운 분위기에 [01:34.68]우린 항상 행복해 했었지 [01:36.97]그랬었지 하지만 [01:38.49]이젠 그녀는 내 곁에 없지 [01:40.07]난 또 외로움에 밤길을 걷지 [01:42.05]그대 떠나보낸 내 가슴에 [01:47.50]눈물이 차올라 [01:50.24]날 흔들며 아프게 해 [01:53.20]그대 떠나보낸 내 두 눈에 [01:58.75]어둠이 다가와 또 난 [02:04.45]너를 잊을래 난 너를 잊을래 [02:06.98]아무리 외쳐봐도 그게 안돼 [02:09.93]너를 아껴주지 못해 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