辛基南、정주형 - 낯선고백 (陌生的告白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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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r:신기남]
[al:고백송]
[by: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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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]낯선고백 - 신기남/정주형
[00:24.66]숨기려고 해봐도 자꾸만
[00:30.14]입가에 미소가 번지고
[00:35.92]제멋대로인 내심장은
[00:39.69]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
[00:47.62]떨려오는 가슴이 낯설어
[00:53.60]어떻게 말해야 좋을까
[00:59.46]괜히 조급해진 마음을 달래려
[01:05.26]몇번이고 꾹 참았던 말
[01:11.52]고마워요 나를 사랑해서
[01:16.97]많이 힘들게 꺼낸 말 잘 알아요
[01:22.68]그대 떨리는 마음
[01:25.80]너무나 잘 알지만
[01:34.60]나 그대처럼 기다린 사람 있어요
[01:52.45]오랫동안 열지 못했던 맘
[01:58.03]모든게 쉽지가 않았어
[02:03.84]하지만 내 가슴을 뛰게 하는건
[02:09.64]오직 너뿐이라는 걸
[02:16.10]미안해요 지금 내 마음이
[02:21.14]그대 사랑을 받을 수 없는걸요
[02:26.95]그대 아픈 가슴을
[02:30.26]너무나 잘 알지만
[02:39.01]나 오랫동안 기다린 사람 있어요
[02:46.32]참 우리가 왜 이러죠
[02:50.42]너무 멀리 돌아가네요
[02:56.74]더 오래전에 알았더라면
[03:02.10]우리가 어땠을까요
[03:17.13]내가 사랑한 사람
[03:20.37]그대가 아니라 미안해요
[03:25.42]나도 그 아픈 마음을 잘 알아요
[03:31.64]오랜 시간 지나면 우리도
[03:35.92]괜찮을까 하지만 아직
[03:46.24]나 미안해서 미안해요